"자녀들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가르치세요”
- 제니퍼 토머스 박사의 제안 “
어른들이 살아가면서 사과를 해야 한다면(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어릴 때부터 사과의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 다음은 아이들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단계이다.
1 >> 아이들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돕는다.
문제를 덮고 책임은 떠넘기는 어른들의 행동양식은 종종 어릴 적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두 살배기 내 아들은 방귀를 뀌고 나서는 기저귀 탓을 한다. “기저귀가 트림을 했어요!”
2 >>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유아기부터 가르치라.
네가 강아지 꼬리를 잡아당기면 강아지가 아프단다. 네가 고양이 수염을 문지르면 고양이는 으르렁댄단다.
3 >> 인생에는 언제나 법칙이 있음을 조금씩 알려 주라.
가장 중요한 법칙은 황금률이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외에도 다른 법칙들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4 >> 법칙을 깼을 때는 일관된 결과를 고수하라.
순종의 미덕은 불순종의 결과로 인한 고통을 겪으면서 배우게 된다. 어린아이가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르다는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옳은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옳지 않은 일을 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성은 아이가 사과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사과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유도하라.
내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담이 생긴다. 내가 사과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담은 그대로 남아 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끊어진다.
6 >>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사과의 본보기가 되라.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을 어떻게 바로잡았는지 이야기해 주면서, 필요할 때마다 아이들에게 그 방식대로 사과함으로써 스스로 사과의 본보기가 되라.
7>> 자녀들에게 5가지 사과의 언어를 가르치라.
아이들이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로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라.
* 이 글에는「5가지 사과의 언어」(The Five Languages of Apology, 생명의말씀사 역간)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인용된 내용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생명의말씀사에 있습니다.
제니퍼 토머스 박사는 주부이자 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와 씩씩한 두 살배기 아이의 엄마다. 동기부여 강연가이자 노스캐롤라이나의 개인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제니퍼 토머스 박사의 홈페이지는 www.drjenthomas.com 이며, 관계 문제를 다룬 블로그는 drjenthomas.wordpress.com이다.
[Today's Memory Verse]
"Then Saul said, "I have sinned. Return, my son David, for I will not harm you again because my life was precious in your sight this day. Behold, I have played the fool and have committed a serious error."(1 Samuel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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