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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민STOP,나누어 보자 그리고 지헤를..
이은옥 2010-01-05 추천 0 댓글 2 조회 813
어디서쯤부터 시작해야할까,
이제는  정리를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약15년쯤되는 질긴인연하나가 있습니다.
그땐 의지할곳이라고는 한사람없는 그어떤분을 시골어느마을에 정착하도록 집을구해주고
그때부터 이런저런 연결고리로인하여 수없이 집을들락거리고  수없이 치료도해주고  수없이 필요를 채워주는 그런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하나 갈망하는게 있었다면 그분이 가지고 있는 상처와 갈등의회복보다 잘못된만남에대한 청산보다 더간절한 소원한가지 그분이 예수를 만나는것.

그래요 오직그한가지를 소망하며 지금껏 제자신이 버텨왔다해도 잘못된 표현이아닙니다
지나온세월속에 고스란히 내삶의어느한부분을 할애도 해줬고 그분의투정과 반격과 그분으로부터 돌아온 수많은 배반(?)과 배신들...그럼함에도 지금껏 그관계를 청산하지못하고 견디어 온건 오직하나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주님을 만나지않을까 오직그 한가지..

 하루도 많은 일들 이 스처지나갑니다 ,그많은 일들중에 내개인적인 일은 지극히 부분적이고 타인을 주위를 위한 그런 시간들이 때때로는 나를 힘들게도 하고 지치게도 하고 눈물나게도하고 서럽게도하고 기뻐게도하고 감사하게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어올수있는건  나같은 인간을 구원하시고 이세상에 살게 하신이유에 맞게 살아보려 몸부림치는 내안깊은곳의  눈물의샘이있어  그샘물로인하여 타인뿐만아니라 나라는 인간까지도 시시때때로 정화시켜주기때문입니다

이쯤에서 본론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질긴인연?의 그분이 지난 7월에 저에게 무자비하게도  이별선언을 합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도 예수를 고집하니 이젠 지겹다는것입니다.
(일상생활에필요한 것들뿐만아니라 물질과 치료와 상담 그가운데 주님을 살짝전한거 뿐인데도 그분은 모든것을 예수때문이라고 하네요 오히려 주님께 제가더죄송하네요.)

더중요한건 그게 아니였습니다.
이제 혼자살아도 될만큼  모든일을 처리해주고 나니 토사구팽을 당한거지요.
이별선언을 하면서 얼마나 지독하게 있는욕 없는욕을 해대든지 저도 사람인지라 상처를 쬐끔 받았습니다.
그모든 악다구를 묵묵히 다받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여기까지다.하나님 여기까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택한백성이 아닙니다 그렇치요?
하나님 하면서요.

그렇게 끝났어면 제가 여기에다 왜 간구합니까?어찌해햐 하올지라고...

그러면 잘살고 잘살아지요? 왜 12월 31일에 제가 근무하는 하는 직장으로 말라삐틀어진 모습으로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얼굴과 병든몸으로 찿아와 쓰러집니까?

...............,............,

그날다시 입원르 시키고 입원보증을 서고.
그렇게 조처해놓고 지금껏 찿아가 보지 아니했습니다.
이건 아니다라면서요..물론 치료비만큼은 도의적인측면에서 치루어줘야겠지요.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 저는 아닙니다.
저좀 쉬게 해주셔요 저도 지금몸도 아픕고 마음도 아픕니다. 저좀 자유롭게 놔주셔요 제발이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날그분한테
딱한가지 물었습니다.지금껏 잘못살아온 인생 청산하고 하나님사랑하겠냐고요?
대답이 걸작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해야지 어찌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할수있냐고?

.......,
여러분들께서는 어찌 하오리까요?
제가 다못다한 얘기가눈처럼 쌓였습니다 이짧은 글을 읽고 저보고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하지마시길,나무라지 마시길 ,그것도 못참느냐고 ,그렇게 말하지 마시길 간곡히부탁드립니다 주님은 아실겁니다.

그분을 아는 모든분들이 말합니다 .
당신(저를)을 이용합니다.이제그만하셔요 합니다.

어찌하오리까요?
현재 저는 아픈중입니다 몸도 마음도

교회만 가면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울수도 없습니다
한번쯤은 통곡하면서 울고싶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성도님들  기도부탁합니다  그리고제게 뭐든 말씀(글로서)해주셔요.
결국엔 결정하고 어떤걸 선택하든 버리든  제몫이기에...



이제 긴글을 마칩니다.
위로의 하나님을 꿈속에서라도 만나고싶습니다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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