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가 없어지는 날?  >
- 사람이 뼛속까지 종교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게 문제다  -

가끔 우리가 무신론자의 말에 동의할 때가 있다. 최근 발표된 종교 관련 연구결과를 접할 때가 그렇다.2007년 존 템플턴 재단은 옥스퍼드대학교가 진행하는 ‘인지, 종교 그리고 신학’이라는 연구 프로젝트에 187만 파운드(한화 약 33억 원)를 지원했다. 프로젝트는 종교 연구의 과학적, 철학적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결과는 웹사이트를 통해 “두 가지 연구 과제 모두 목표치를 넘어 달성됐다”고 발표되었다.이번 연구로 우리에게 익숙했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이 확인됐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자연 세계에 그 고유의 기능이나 존재 목적이 있다고 보는 경향이 있으며, 심지어 고등 과학 교육을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동기에는 지식과 통념을 초월하는 것이나 불멸의 존재 같은 초자연적 현상의 원인을 다른 인간이나 신에게서 찾는 태생적 경향이 있다.”●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중장년층보다 종교 개념을 더 잘 기억하고 이용한다.”● “종교적 신념과 실천이 부분적이나마 여전히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는, 이로 인해 다른 이들과 보다 협동적이고 너그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언론이 위의 발표를 앞다퉈 보도하면서 뻔한 이야기를 새로운 소식인 양 다뤘다. cnn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종교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심지어 종교는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다

[ Today's Memory Verse ]
"because that which is known about God is evident within them; for God made it evident to them. "(Rome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