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여전도회 모임을 다녀와서..
이은영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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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3여전도회 모임이 너무 은혜로와서 한주 내내 기대를 했드랬죠.
꼭 여전도회 모임을 가서 은혜받고 행복해지고자 갔었는데
나보다 힘든 여러 성도들의 소식을 듣고 기도를 같이 했었지요.
몸도 피곤하고 아이도 같이 놀아달라고 주의를 끌고..
아.. 나도 좀 위안받고 싶다..
저 기도 받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그러고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상쾌한 아침에 든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맞아 집안정리하고 회사에 갈수있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병중에 있는 분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감사함이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교회를 나오면서 가졌던 많은 편견과 오해들이
하나 하나 풀리면서.. 신앙생활 하는게 조금씩 재미있어 지네요. ^^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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